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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복서' 10월 9일 개봉 확정, 엄태구x혜리 '은근 설렘 케미' 기대
작성 : 2019년 09월 24일(화) 09:37

사진=영화 판소리 복서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보기만 해도 웃음나는 영화 스틸이 눈길을 끈다.

엄태구, 이혜리, 김희원 주연의 영화 '판소리 복서'(감독 정혁기·제작 폴룩스 바른손)가 10월 9일 개봉을 확정하고 코믹 스틸을 24일 공개했다.

'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생애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휴먼 드라마.

공개된 코믹 스틸에서는 역할에 충실한 배우들의 흥과 매력이 담겼다. 강아지 포먼과 함께하는 스트레칭은 물론, 바람을 가르는 줄넘기, 거울을 닦으면서도 펀치 연습을 하는 등 판소리 복싱이라는 꿈을 위해 무모하지만 일단 최선을 다하고 보는 병구의 스틸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임하는 그의 모습이 되려 엉뚱미를 드러내며 폭소를 자아낸다.

병구 못지 않게 허당미를 솔솔 풍기는 박관장 또한 관장이라는 타이틀에 맞지 않게 아이에게 안마를 받으면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이밖에도 동그란 안경을 쓴 채 어딘지 모르게 결연한 표정을 하고 있는 민지와 그 옆에서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는 병구의 투샷은 두 사람의 '케미'를 더욱 기대케 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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