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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액션 레전드 '람보 : 라스트 워', 더 강력해진 실베스터 스탤론
작성 : 2019년 09월 24일(화) 09:32

사진=영화 람보 라스트워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액션 레전드가 돌아온다.

영화 '람보 : 라스트 워'(감독 애드리언 그런버그)가 스틸 8종을 24일 공개했다.

지난 20일 북미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라서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람보 : 라스트 워'는 36년간 치열하게 전장을 누비던 존 람보(실베스터 스탤론)가 멕시코 카르텔에 맞서 펼치는 일생일대 마지막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이전 시리즈보다 한층 더 강력해진 분위기를 뿜어내는 람보의 모습이 담겨있다. 총과 활을 들고 집중하고 있는 람보의 강렬한 이미지와 중후하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돋보인다. '람보 : 라스트 워'에서는 평범한 삶을 꿈꾸지만 딸과 같았던 옆집 소녀 가브리엘(이벨 몬레알)을 지키기 위해 다시 무기를 들어야 하는 람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람보에게 중요한 존재인 가브리엘과 평화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스틸은 이후 벌어질 가브리엘의 납치와 람보의 복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어두운 지하 공간에서 무기를 제조하고 있는 람보의 모습은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액션 본능을 깨우는 것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새롭게 등장한 의문의 여인도 눈길을 끈다. 람보와 대치하고 있는 듯이 서 있는 여인은 람보의 이후 행보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칼, 총, 활 등 액션 마스터답게 다양한 무기를 이용하여 레전드 액션을 예고한 람보다. 특히 긴 장총으로 상대방을 위협적으로 겨누고 있는 장면과 멕시코 카르텔을 협박하는 모습은 긴장감이 감돈다.

지난 9월 20일 북미에서 개봉한 '람보 : 라스트 워'는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했다. 화끈한 액션은 물론, 한층 더 깊어진 실베스터 스탤론의 감정 연기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36년의 긴 시간의 마지막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람보 : 라스트 워'의 국내 개봉은 10월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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