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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올 시즌 첫 골 터트려…나시오날 시즌 첫 승
작성 : 2014년 09월 01일(월) 16:42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올 시즌 포르투갈 리그 나시오날에 새둥지를 튼 석현준이 3라운드 만에 첫 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석현준은 31일 포르투갈 마데이라의 마데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포르투갈 프르메이라리가 아루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4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의 골에 힘입은 아루카는 2-0으로 승리했다.

개막 후 2라운드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나시오날은 전반 19분 론돈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석현준이 쐐기골을 터트려 2점 차로 앞서갔다.

석현준은 후반 35분 교체됐고, 나시오날을 끝까지 리드를 지켜 2-0 완승을 거뒀다. 마리티무에서 활약하다가 알 아흘리로 이적한 뒤 2년 만에 포르투갈 리그로 돌아온 석현준은 복귀골을 신고하며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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