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유럽여행이 성수기 맞은 가운데 40% 고공성장을 보였다.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는 1일 8월 한 달 간 9만 800여명의 해외패키지 여행객을 송객하며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 1.7%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여행과 항공권을 제외한 실적으로 2분기에 침체양상을 보였던 여행소비가 하계성수기인 7월을 지나면서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여행 트렌드인 장기, 장거리여행의 최대 수혜지역, 유럽이 성수기인 8월을 맞아 40%의 고공성장을 이어가며 어김없이 최고 성장지역에 이름을 올렸고, 7월부터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한 일본이 20% 가까운 성장으로 유럽의 뒤를 이었다.
태국시장의 침체가 길어지면서 동남아 지역이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간 가운데 남태평양은 전년 동기대비 15%감소하였으나 전월에 비해 감소율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서현진 기자 sssw@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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