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류현진에 피홈런' 센자텔라 "기분 정말 나쁘다"
작성 : 2019년 09월 23일(월) 17:57

안토니오 센자텔라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기분 정말 나쁘다"

류현진(LA 다저스)에게 홈런을 얻어맞은 안토니오 센자텔라(콜로라도 로키스)가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3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3승을 달성했다. 팀은 7-4 승리를 챙겼다. 이날 류현진의 호투보다 그의 메이저리그 첫 홈런이 더욱더 큰 화제를 모았다.

5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선 류현진은 콜로라도 선발투수 센자텔라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홈런. 류현진의 홈런을 시작으로 다저스 타선이 터지며 5회말에만 무려 5점을 뽑아냈다. 이후 분위기를 내주지 않고 다저스는 승리를 거머쥐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에 따르면 경기 후 센자텔라는 류현진에게 홈런을 허용한 것에 대해 "정말 기분이 나쁘다"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패스트볼이 높게 제구돼 류현진의 홈런으로 이어졌다"면서 "홈런을 맞고 난 뒤 제대로 투구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센자텔라는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