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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레시포드 기용법 잘못, 측면에서 뛰어야"
작성 : 2019년 09월 23일(월) 16:51

무리뉴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세 무리뉴가 마커스 레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용법에 대해 언급했다.

무리뉴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미러를 통해 "레시포드는 중앙 공격수로 기용되고 있다"며 "그 위치는 어울리지 않는다. 측면 공격수가 가장 잘 맞는 옷일 것"이라고 전했다.

레시포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부임 이후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본래 주전 중앙 공격수였던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를 이적시키며 레시포드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레시포드는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PL) 초반 3골 1도움으로 준수한 출발을 보였지만 지난 2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무리뉴는 "레시포드는 중앙에서 등을 지는 플레이에 능숙한 선수가 아니다"며 "측면에서 사디오 마네(리버풀)처럼 빠른 돌파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면 두 자릿수 골을 터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맨유는 오는 10월 1일 아스널을 상대로 PL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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