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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COL전 데뷔 첫 홈런 '쾅'…박찬호는 어땠을까?
작성 : 2019년 09월 23일(월) 13:35

박찬호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홈런포를 가동한 가운데 '코리안특급' 박찬호의 데뷔 첫 홈런도 재조명받고 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째를 신고했다.

류현진의 투구는 빛났지만 최고의 백미는 홈런이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의 3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에 꽂히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류현진은 박찬호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을 기록한 한국인 투수가 됐다.

그렇다면 원조 박찬호는 어땠을까. 박찬호는 2000년 8월20일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홈런포를 뽑아냈다.

박찬호는 팀이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후 상대 선발투수 하비에르 바스케스의 바깥쪽 패스트볼을 결대로 밀어쳐 우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류현진의 데뷔 첫 홈런과 매우 흡사한 장면이었다.

박찬호는 마운드에서도 7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과 통산 60승을 챙기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한편 박찬호는 2000년 시즌에 18승10패 평균자책점 3.27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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