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황재균(kt wiz)이 친구인 류현진(LA 다저스)의 홈런 소식을 축하했다.
황재균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현진의 홈런 영상을 게재하며 "#la #Dodgers #mlb #류현진 #류뚱 #동산고 4번 타자"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투수 안토니오 센사텔라의 3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 밖으로 보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류현진은 마운드에서도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3실점 쾌투를 선보이며 시즌 13승을 신고했다.
황재균은 지난 2017년 6월3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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