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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마이펫' 이을 동물 캐릭터 영화 '빅트립: 아기팬더 배달 대모험'
작성 : 2019년 09월 23일(월) 10:27

사진=영화 빅트립 아기팬더 배달 대모험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이 온다.

'마다가스카' 제작진이 선사하는 초특급 야생 어드벤처 '빅트립: 아기팬더 배달 대모험'(감독 바실리 로벤스키)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들로 큰 사랑을 받은 '라이온 킹', '마이펫의 이중생활2'의 흥행공식을 이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빅트립: 아기팬더 배달 대모험'은 동물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아기 팬더의 배송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애니멀 특송단이 펼치는 거대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뉴욕, 아프리카를 넘나드는 시리즈 동안 사자, 얼룩말, 펭귄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던 '마다가스카' 제작진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마다가스카' 시리즈는 사자 알렉스, 마티 얼룩말, 기린 멜먼, 하마 글로리아의 조합으로 다양한 동물 캐릭터의 모험과 어른과 아이 모두를 사로잡는 유머로 사랑을 받았다. '마다가스카' 제작진은 이번 신작 '빅트립: 아기팬더 배달 대모험'에서 '마다가스카' 시리즈 못지않은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들을 출연시키며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다.

엄마 팬더에게 배송되어야 할 아기 팬더가 혼자 조용히 지내고 싶은 곰 믹믹에게 잘못 배송되며 시작되는 '빅트립: 아기팬더 배달 대모험'은 귀여운 아기 팬더부터 배송을 해결하기 위한 애니멀 특송단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총출동한다. 세상 까칠한 집돌이 곰 믹믹, 트러블 메이커 토끼 오스카, 투머치토커 펠리칸 듀크, 겁 많은 두 얼굴의 '쫄보' 늑대 야누스, 꽃을 사랑하는 외로운 감성시인 호랑이 아무르로 이루어진 애니멀 특송단은 환상적인 팀플레이로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 개봉했던 두 편의 동물 캐릭터 주인공의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사람보다 더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동물 캐릭터의 티켓 파워를 이미 입증했다. 왕국의 후계자인 심바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스펙터클 감동대작 '라이온 킹'은 전설의 애니메이션과 뮤지컬을 실사로 영화화하여 약 470만 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 역시 '슈퍼배드', '미니언즈'를 탄생시킨 일루미네이션의 제작진이 참여로 화제를 모았으며, 반려동물의 숨을 일상을 엿본다는 신선한 발상과 반전 매력을 뽐내며 사랑스러운 펫 캐릭터들의 출연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랑스러운 동물들의 출연으로 흥행 불패 공식을 세우고 있는 작품들의 인기 속에 '빅트립: 아기팬더 배달 대모험'에서 펼쳐질 동물 캐릭터들의 맹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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