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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피르미누 골' 리버풀, 첼시 무너뜨리고 리그 1위
작성 : 2019년 09월 23일(월) 09:33

피르미누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리버풀이 첼시를 꺾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개막 후 6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승점 18점으로 리그 1위를 굳건히 했다. 첼시는 승점 8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경기 초반부터 조직적인 전방 압박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첼시를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14분 알렉산더 아놀드가 모하메드 살라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리버풀은 전반 30분 앤드류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완벽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점수차를 2-0으로 벌렸다.

첼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6분 은골로 캉테가 통렬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일격을 당한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를 빼고 제임스 밀너를 투입하며 경기 템포를 조절했고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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