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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지역지 "이강인, 곧 선발로 나설 것"
작성 : 2019년 09월 22일(일) 14:45

이강인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현지 언론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의 출전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21일(한국시각)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 부임 후 이강인은 교체 출전에 그쳤다"며 "하지만 곧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2011년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입단 후 계속된 성장세를 보인 이강인은 지난 시즌 발렌시아 1군에 합류했다. 그러나 당시 발렌시아의 감독이었던 마르셀리노는 중앙 미드필더 2명을 놓는 4-4-2 전술을 구사했고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었던 이강인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다.

올 시즌 마르셀리노가 경질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신임 셀라데스 감독은 미드필더 3명을 배치하는 4-3-3 전술을 사용하면서 이강인의 출전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첼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돼 아쉬움을 남겼다.

매체는 "셀라데스 감독은 부임 초반이라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가지 않았을 뿐이다"며 "셀라데스 감독은 훈련장에서 선수들을 파악하고 있다. 이강인은 이 과정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중요한 위치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22일 오후11시 레가네스를 상대로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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