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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흔드는 男 헤어스타일 1위 ‘댄디 펌’
작성 : 2014년 09월 01일(월) 14:13

▲ 안재현, 2PM 닉쿤, 이광수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여자에게 인기 얻고 싶다면 ‘댄디 펌’에 주목하라.

댄디 펌이란 머리 윗 부위에 가볍게 웨이브를 준 남자 헤어스타일이다. 머리 손질에 익숙하지 못해도 손쉽게 셀프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웨이브가 가진 부드러운 이미지와 도회적인 세련미의 커팅이 더해졌다.

? 댄디 펌, 남녀 가장 선호하는 男 헤어스타일 1위 뽑혀

최근 ‘패션의 메카’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헤어에스티미오에서 ‘남자 헤어스타일 트렌드’를 살피기 위해 6개월 동안 방문객 669명(남자 359명, 여자 310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남자 펌 스타일’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 남녀 모두 ‘댄디 펌’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359명은 ‘가장 선호하는 펌 스타일’에 대한 질문에 댄디펌 101명(28%), 다운펌 90명(25%), 가르마펌 57명(16%), 리젠트펌47명(13%), 스핀스왈로펌28명(8%), 볼륨매직25명(7%) 등으로 답했다. 동일한 질문에 여자 310명 중 105명(34%) 역시 댄디 펌이라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기획 진행한 헤어에스티미오 박상후 원장은 “올 가을 남자헤어트렌드 중 하나는 ‘댄디 펌’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평소 헤어 손질이 어렵게 느껴지는 남자라면 댄디 펌을 통해 매일 아침 머리손질 시간을 단축시키기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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