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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풀타임' 보르도, 브레스트와 2-2 무승부
작성 : 2019년 09월 22일(일) 09:41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황의조(보르도)가 풀타임을 뛴 가운데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보르도는 22일 오전 3시(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마뮈 아틀랑티크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프랑스 리그앙 6라운드 브레스토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챙긴 보르도는(2승3무1패,승점 9점)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이날 황의조는 3-4-3 포메이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5일 FC메츠와의 홈경기에서 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황의조는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황의조는 경기 초반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그러나 브레스토에 기선제압을 할 수 있었던 공격이었다.

초반 기세를 몰아 보르도는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6분 프리킥 찬스에서 지미 브리앙이 정확한 헤더골로 브레스토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전반 20분 사무엘 그랑시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오래 리드하지는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추가시간 마티아스 오트레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1-2로 끌려갔다.

보르도는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후반 24분 코너킥 찬스에서 파블로 카스트로가 헤더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이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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