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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그라나다에 0-2 패배…메시 교체 출전
작성 : 2019년 09월 22일(일) 09:27

메시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각) 스페인 그라나다의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그라나다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7점(골득실+5)을 기록하며 6위를 달렸다. 그라나다는 승점7(골득실+4)로 7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인 바르셀로나가 승격팀 그라나다를 상대로 쉽게 승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경기 초반부터 그라나다가 바르셀로나를 압도했다.

그라나다는 전반 2분 라몬 아지즈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취골을 기록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그라나다는 이후 선수비 후역습 전략으로 바르셀로나를 괴롭히며 전반을 1-0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분 팀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교체 투입해 승부수를 걸었다. 하지만 메시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고전했다.

그라나다는 역습을 꾸준히 시도하며 바르셀로나 골문을 위협했고 결국 후반 66분 알바로 바딜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2-0으로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이후 점수차를 만회하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그라나다의 수비벽에 막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는 그라나다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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