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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호 도움' 손흥민, 레스터전 평점 팀 내 4위… 6.7점
작성 : 2019년 09월 21일(토) 22:5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시즌 1호 도움을 작성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영국 매체로부터 평점 6.7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토트넘은 이날 해리 케인의 골로 1-0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24분 히카르도 페헤이라와 후반 40분제임스 메이슨에게 연속 실점하며 역전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9분 에릭 라멜라에게 절묘한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힐킥으로 해리 케인에게 전달했다. 케인이 공을 받으며 쇄도하던 과정에서 넘어질 듯 했지만, 직중력을 끝까지 잃지 않고 레스터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첫 도움이자 시즌 세 번째 공격포인트였다.

경기 종료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들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선제골을 터뜨리며 시즌 4호골을 작성한 케인이 7.6점을 받아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대니 로즈가 6.9점, 에릭 라멜라가 6.8점으로 뒤를 이었다.

환상적인 역전골을 성공시킨 메이슨과 동점골을 넣은 페레이라는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3점을 받아 활약을 인정받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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