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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손흥민, 레스터전 선발 출전 예상"
작성 : 2019년 09월 21일(토) 09:51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영국 매체가 레스터 시티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포메이션을 4-2-3-1로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나선다. 2선에는 에릭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이 배치됐다. 중원은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를 내세웠다. 포백은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주 오리에가 맡았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손흥민은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시즌 1,2호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1차전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서는 후반 교체 출전해 20분 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체력을 비축한 손흥민은 이번 레스터 시티전에서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또한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매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과 오리에, 로즈를 선발로 복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스터 시티와 9차례 만나 5골 3도움을 올린 기억이 있는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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