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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하노버전 리그 4호골 '쾅'…백승호 78분 출전
작성 : 2019년 09월 21일(토) 09:00

이재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리그 4호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이재성은 21일(한국시각) 독일 킬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하노버96과의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공격형 미필더로 출격한 이재성은 0-2로 뒤진 후반 16분 다비드 아탄가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팀은 이재성의 만회골에도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킬은 1승2무4패(승점5)로 강등권인 16위로 추락했다.

지난 시즌 29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던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 7경기만에 4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더불어 분데스리가2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서영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출전이 불발됐다.

한편 다름슈타트 백승호는 하이덴하임과의 7라운드 원정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까지 소화했다.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나, 팀이 0-1로 패해하며 빛이 바랬다.

다름슈타트는 1승3무3패(승점 6)로 18개 팀 중 15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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