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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김혜옥 "아들 친권 포기해라" VS 윤선우 "이은영과 결혼할 것" [텔리뷰]
작성 : 2019년 09월 20일(금) 20:58

김혜옥 윤선우 / 사진=KB1 여름아 부탁해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여름아 부탁해' 김혜옥과 윤선우가 대립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에서는 주상원(윤선우)에게 서여름(송민재)의 친권 포기를 설득하는 나영심(김혜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심은 "여름이 친권을 포기해달라"며 "사돈총각 부모님께서 여름이를 포기하지 않을 것 같아서 불안해 견딜 수 없다. 정말 미안하다"고 애원했다.

이에 주상원은 "그전에 드릴 말씀이 있다"며 "저 왕금희(이영은) 씨 좋아한다. 저희 관계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여름이가 제 아들인걸 안 이상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영심은 "사돈총각이 그 집 사람만 아니면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그런데 그건 내가 허락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주상원은 재차 "제가 방법을 찾겠다. 여름이와 금희 씨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나영심은 "나는 여름이를 포기하라는 말만 하러 왔다. 내 말 알아들은 걸로 하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어 집으로 돌아간 주상원은 "여름이를 데려올 거다. 금희 씨와 결혼하겠다"고 폭탄선언 해 가족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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