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절친한 가수인 현아와 제시가 나란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노출'에 관한 논란 탓이다.

20일 제시는 태국에서 개최되는 '태국 방콕 K-crush 콘서트' 무대에 서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발했다.

이날 제시는 박시한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짧은 하의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하의는 마치 속옷을 연상시키기도. 진정한 하의 실종 패션에 네티즌들은 그의 노출을 지적했다.

자신의 패션이 화제가 되자 제시는 자신의 SNS에 한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바지 입었다고. 오케이? 이걸 쇼트레깅스라고 한다"며 해명했다.

이날 노출로 화제가 된 가수는 제시뿐만이 아니었다. 현아 또한 공연 중 파격 퍼포먼스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현아는 19일 한 대학교 축제에서 검은색 티셔츠와 녹색 치마를 입고 자신의 히트곡인 '버블 팝(Bubble Pop)'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중 현아는 갑자기 뒤를 돌더니 치마를 올렸고, 엉덩이를 흔들었다. 현아의 돌발 퍼포먼스에 옆에 있던 백댄서도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퍼포먼스 중 하나일 뿐"이라며 현아를 옹호했고, 일각에서는 "치마를 올리는 행동은 너무 과하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싸이가 설립한 소속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시와 현아. 이들의 노출은 매번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며 '이슈 메이커'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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