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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공정환, 내면 연기로 만든 구재경
작성 : 2019년 09월 20일(금) 14:22

신입사관구해령 공정환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배우 공정환이 '신입사관 구해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이 어느덧 극의 결말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가운데 구해령(신세경)의 오빠이자 핵심적인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구재경을 만들어가고 있는 배우 공정환의 활약을 짚어봤다.

# '해령의 행복한 앞날이 제일' 조선 최고 동생 사랑꾼 구재경

동생 해령의 행복한 앞날이 인생 제일의 우선인 재경은 해령이 남들처럼 살기 원하지만 별시를 치르고 사관이 된 해령을 이해해준다. 그러나 음모와 위험이 가득한 궁궐 속에서 사관으로 살아가는 해령을 향한 걱정과 애정을 다정한 눈빛과 진심 가득한 말투 속에 담아내며 하나뿐인 가족 해령에 대한 사랑꾼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줬다.

# 반역자인가, 숨은 조력자인가 '구재경의 숨겨진 과거'

극 초반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좌의정 민익평(최덕문 분)과 은밀하게 내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속내를 알 수 없던 재경이 서래원에서 연을 맺었던 누이 모화(전익령 분)와의 재회 속에서는 슬픔과 괴로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그가 과거에 어떤 인물이었으며, 민익평과 모화, 두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 드디어 밝혀진 호담선생전의 진실 '구재경의 앞날은?'

과거 재경이 서래원을 해체시키고 폐주 이겸(윤종훈 분)을 죽게 만든 결정적인 일을 초래한 인물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되면서 대비 임씨(김여진 분)를 찾아가 눈물로 참회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해령과의 대화 속에서 그가 호담선생전의 저자라는 사실까지 암시되면서 과연 구재경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시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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