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소로카, PHI전 5이닝 2실점 ERA 2.60…류현진과 차이 벌어져
작성 : 2019년 09월 20일(금) 11:22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류현진(LA 다저스)과의 평균자책점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소로카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소로카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57에서 2.60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 부문 내셔널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과는 0.35 차이로 벌어졌다.

소로카는 이날 경기에서 1회초 첫 타자 세자르 에르난데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8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3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기세를 탄 소로카는 4회도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5회가 문제였다. 1사 후 스캇 킹게리에게 중전 3루타를 맞으며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서 애덤 헤이슬리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해 이날 자신의 첫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계속된 수비에서 애런 놀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에르난데스에게 1타점 1루 땅볼을 허용해 1실점을 추가했다.

순식간에 2실점을 기록한 소로카는 후속 타자 J.T 리얼무토를 1루 땅볼로 처리하고 이날 자신의 피칭을 마쳤다.

애틀랜타는 필라델피아에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애틀랜타는 94승60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렸다. 필라델피아는 78승73패로 같은 지구 4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