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뉴욕 양키스가 LA 에인절스를 완파하고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양키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양키스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는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브렛 가드너가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앤드류 히니는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8탈삼진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양키스는 초반부터 에인절스를 몰아붙였다. 2회말 카메론 메이빈의 볼넷과 오스틴 로마인의 내야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디제이 르메휴가 3점 홈런을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에인절스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4회초 선두타자 콜 칼훈이 솔로 홈런을 작렬해 1점을 따라갔다.
추격을 허용한 양키스는 4회말 1사 후 가드너가 1점 홈런을 때려 4-1로 달아났다. 이어 6회말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우전 안타와 지오바니 어셸라의 볼넷으로 1,2루를 만들었고 가드너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점수차를 6-1로 벌렸다.
기세를 탄 양키스는 8회말 메이빈의 1점 홈런과 클린트 프레이저의 투런 홈런으로 3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양키스는 9회초 아롤디스 채프먼을 마운드에 올려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양키스는 100승54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 지었다. 에인절스는 69승8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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