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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제임스 카메론 "짜릿한 경험될 것"
작성 : 2019년 09월 20일(금) 08:07

사진=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레전드 영화의 업그레이드가 눈길을끈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가 기대감 높이는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20일 공개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데드풀'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트렌디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팀 밀러 감독이 이번에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로 돌아왔다. 수많은 러브콜을 마다하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선택한 팀 밀러 감독은 스펙터클한 액션 시퀀스에 감각적인 연출을 더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자 제임스 카메론은 "팀 밀러 감독이 영화의 톤을 되찾아왔다. 거칠고, 빠르고, 강렬하다. 짜릿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류의 미래 대니(나탈리아 레이즈)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찾아온 강화된 인간 슈퍼 솔져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와 대니를 제거하려는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이 선보일 전에 없던 액션 대결은 시리즈 사상 최대 스케일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한다. 인간의 신체를 가졌으나 기계로 강화된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복제가 가능한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최강의 적 Rev-9은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는 능력을 자랑하며 상상 초월 액션을 예고했다.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 터미네이터 Rev-9과 슈퍼 솔져 그레이스의 액션 대결 구도도 흥미롭다. 인류의 희망을 지키려는 자와 제거하려는 자의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사투가 궁금증을 더한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10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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