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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피했다' 남자배구, 아시아선수권 8강서 인도와 맞대결
작성 : 2019년 09월 19일(목) 13:37

사진=아시아배구연맹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24위)이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에서 인도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8일 제20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F조 2차전에서 일본을 3-2(20-25 25-23 18-25 25-23 16-14)로 제압했다.

19일 확정된 8강 토너먼트 대진표에 의하면 8강 라운드 F조 1위를 차지한 한국 대표팀은 E조 4위를 기록한 인도와 8강에서 격돌한다. E조 1위는 호주가, 2위는 이란, 3위는 중국이 차지했다.

한국은 강호와의 승부를 피하게 됐다. E조에는 강호 이란(8위), 호주(16위), 중국(20위)이 속했다. 인도(공동 131위)도 E조에 포함돼 있는데, 유일하게 한국보다 세계랭킹이 낮은 팀이다.

8강 토너먼트에서는 한국-인도, 이란-대만, 호주-파키스탄, 일본-중국이 맞붙는다.

한국이 19일 8강에서 인도를 제압하면, 이란-대만전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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