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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빈 "방탄소년단 진과 친해…항상 더치페이"(TMI뉴스)
작성 : 2019년 09월 19일(목) 11:31

권현빈 방탄 / 사진=Mnet TMI뉴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TMI뉴스'에서 JBJ 권현빈이 방탄소년단 진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18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TMI뉴스'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 보란 듯이 성공한 자수성가 아이돌' 랭킹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자수성가 한 아이돌 4위로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뽑혔다. 슈가는 연습생 시절 가난한 형편 탓에 중국집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고 아르바이트 중에 어깨가 탈골되는 사고까지 겪었었다고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슈가는 이 사고로 연습생 생활을 포기하려고 했던 사실이 알려져 출연진들이 깜짝 놀랐다. 다행히도 방시혁 대표가 슈가에게 "기다려줄 테니 한 번 더 해보자"며 슈가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연습생 생활을 지원해 데뷔하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러한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지던 가운데 권현빈은 갑자기 방탄소년단 진을 언급하며 "사실 진 형과 친하다. 형이 이렇게 고생해서 이제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기지 않았냐. 그런데도 만나서 더치페이를 한다"고 폭로했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당황한 MC 전현무는 "진의 인간적인 매력이다. 돈이 없어서 안 사겠냐. 재미있지 않냐. 더치페이하고 나중에 쏘고 그러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권현빈은 "작년에 진 형이랑 BAP 영재 형이랑 아귀찜을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도 가위바위보 내기해서 먹었다. 내가 막내인데 왜 거금을 걸고 게임을 해야 하나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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