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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할까요' 권상우x성동일, 다시 만난 최강 콤비 '역대급 애드립 예고'
작성 : 2019년 09월 19일(목) 11:20

사진=영화 두번할까요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다시 만난 최강 탐정 콤비 권상우, 성동일이 역대급 웃음 '케미'를 예고했다.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제작 영화사 울림)가 영화 '탐정' 시리즈 이후 다시 뭉친 성동일 권상우의 더욱 강력해진 '케미'를 19일 자랑했다.

영화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로맨스다.

앞서 영화 '탐정' 시리즈로 찰떡 호흡을 보여줬던 권상우와 성동일이 다시 만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체불가한 연기력과 신들린 애드립으로 매 역할마다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성동일은 현우의 상사 이부장 역을 맡아 권상우와 최강의 사내 콤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동일이 맡은 이부장 역은 주 5일 출근, 주 5일 회식을 외치며 팀원들을 닦달하지만 팀의 엘리트인 현우에게만은 따뜻한 충고를 아끼지 않는 직장상사로, 이번에야말로 마음 놓고 편하게 애드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권상우는 "성동일 배우가 촬영한 모든 장면이 영화에 다 들어갔을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살려주셨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그가 오직 권상우와의 끈끈한 우정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한 만큼 믿고 보는 콤비의 업그레이드된 코믹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17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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