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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흥행요정' 진선규, '퍼펙트맨'서 조진웅과 완벽 호흡
작성 : 2019년 09월 19일(목) 11:10

사진=영화 퍼펙트맨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충무로 '흥행 요정' 진선규가 또다시 매력을 떨친다.

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제작 MANFILM)이 극 중 조진웅과 진선규의 유쾌한 '절친 케미'를 19일 소개했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

올 초 '극한직업'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흥행 요정으로 자리매김한 충무로 대세 배우 진선규는 극 중 영기의 20년 지기 친구이자 정있는 건달 대국 역을 맡았다. 순수함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를 찾던 용수 감독은 진선규를 캐스팅 1순위로 떠올렸고 그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영화에 합류해 힘을 실었다고.

대국은 영기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다 내어주는 정 넘치는 인물로 누구보다도 의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극 중 영기와 대국의 끈끈한 관계에서 비롯되는 유쾌한 장면들은 두 사람의 호흡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조진웅은 "진선규처럼 선한 사람은 처음 봤다. 그런데 연기는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 배신감이 들 정도로 깜짝 놀란다"며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인생 반전 코미디 '퍼펙트맨'은 10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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