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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맨' 클라이브 오웬, 윌 스미스와 불꽃 튀는 대결 구도
작성 : 2019년 09월 19일(목) 09:46

사진=영화 제미니 맨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클라이브 오웬과 윌 스미스의 강렬한 빅매치가 예고됐다.

영화 '제미니 맨'(감독 이안)이 극 중 윌 스미스와 불꽃 튀는 대결 구도를 이룰 클라이브 오웬의 캐릭터를 19일 소개했다.

'제미니 맨'은 레전드 요원 헨리(윌 스미스)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그를 추격하는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을 도와줄 팀원들과 새로운 진실을 찾아 나서는 액션 영화다.

클라이브 오웬은 '제미니 맨'에서 전투 전문 요원 양성 프로젝트인 제미니 프로젝트의 설계자인 클레이 역할을 맡았다. 클라이브 오웬은 헨리 브로건(윌 스미스)의 전설적인 전투 실력에 반해, 그와 동일한 스펙의 전투 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연구에 몰두하는 인물이다. 오직 전투에서 이기는 것만 생각하는 그의 모습은 선과 악의 단순 대립을 넘은 캐릭터를 예고한다.

클라이브 오웬은 제 69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토론토 영화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제 6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조연상, 제 5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등 연기력에 있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배우. 그는 윌 스미스와 팽팽한 대립 구도를 이루며 '제미니 맨'의 긴장감을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연기 경력이 비슷한 클라이브 오웬과 윌 스미스지만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만은 30년 이상 젊어진 윌 스미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클레이가 주니어를 이용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기대를 모은다. 10월 9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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