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포스트시즌 1선발로 나설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9일(한국시각)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 명단을 예상했다.
먼저 선발투수에 대해 "리치 힐이 최근 복귀했지만, 의심스럽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미 3선발까지 구상했지만, 4선발은 불펜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다"며 "류현진,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가 차례로 등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수는 윌 스미스와 러셀 마틴이 합류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매체는 "최근 스미스의 방망이가 차가워졌지만, 다저스 경영진의 큰 신뢰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불펜진에 대해서는 켄리 잰슨, 조 켈리, 페드로 바에즈, 아담 콜라렉, 마에다 겐타, 케일럽 퍼거슨, 로스 스트리플링, 훌리오 유리아스, 토니 곤솔린이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더스틴 메이, 딜런 플로로, 이미 가르시아가 극적으로 합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내야수는 저스틴 터너, 코리 시거, 키케 에르난데스, 데이비드 프리즈, 맥스 먼시, 가빈 럭스가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는 코디 벨린저, 맷 비티, A.J. 폴락, 크리스 테일러, 작 피더슨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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