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인도 국민배우 아미르 칸과 10대 소녀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화 '시크릿 슈퍼스타'(감독 애드바이트 찬단)의 스틸 6종이 19일 공개됐다.

'시크릿 슈퍼스타'는 가족들 몰래 '시크릿 슈퍼스타'라는 가명으로 얼굴을 가린 채 노래하는 15세 유튜브 스타가 인도 최고의 프로듀서를 만나 가수의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평범한 10대 소녀의 귀여운 모습부터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 세계인들을 매료시킨 유튜브 스타 인시아의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담았다.

세계적인 가수가 되어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모습을 상상하며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주인공 인시아의 모습에 이어 얼굴을 가린 채 유튜브에 업로드한 자신의 노래 영상이 전 세계인들의 응원 댓글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과 함께 업로드 하루만에 3천만 조회수가 넘은 사실을 엄마에게 자랑하고 있는 인시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평범한 10대 소녀로서의 귀여운 인시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공원에서 비눗방울을 불고 있는 인시아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친탄의 사랑스러운 모습도 엿보인다.

마지막으로 무대 위 화려한 비주얼의 아미르 칸의 모습과 인시아와의 티격태격 '멘토 – 멘티 케미'가 돋보이는 모습이다.

'당갈' 레슬링 선수,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 외계인, '세 얼간이' 괴짜 학생 등 장르불문 무한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였던 인도의 국민 배우 아미르 칸은 이번 작품에서 인도 최고의 이슈메이커이자 프로듀서 샥티 쿠마르 역으로 변신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영화 '시크릿 슈퍼스타'는 로튼 토마토 90%를 기록, 2018년 중국 개봉 당시 6주간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은 화제작이다. 특히 국내 개봉에 앞서 제22회 부천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 한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10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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