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손흥민, 토트넘-올림피아코스전 평점 6.1점…팀 최저 [챔피언스리그]
작성 : 2019년 09월 19일(목) 03:54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교체 출전했지만 팀 내 최저 평점에 그쳤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그리스 페이라이오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1차전 올림피아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26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 30분 루카스 모우라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 나가며 쉽게 승리를 가져오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올림피아코스의 반격에 동점을 허용하며 승점 1점만을 가지고 돌아가게 됐다.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던 손흥민은 후반 27분 교체 출전해 추가시간까지 약 2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토트넘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을 만질 기회도 많지 않았다.

손흥민은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1점을 받았다. 이날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낮은 평점이다. 토트넘에서는 모우라가 7.6점, 케인이 7.4점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올림피아코스에서는 다니엘 포덴세가 8.4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마티유 발부에나가 7.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