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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김아중, 돌아온 장르물의 여왕…호평일색
작성 : 2019년 09월 18일(수) 14:47

김아중 나쁜 녀석들 / 사진=영화 미녀는 괴로워 나의 PS 파트너 더 킹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김아중이 매 작품마다 성공적인 도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간 다양한 활약을 펼쳐온 김아중은 최근 개봉작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제작 CJ엔터테인먼트)로 스크린 복귀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11일 개봉 이후,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개봉 7일 만에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극 중 김아중은 감성사기꾼 곽노순 역을 맡아 탈주범들의 도주 방식을 꿰뚫는 능력으로 그들의 검거 전략을 제시하는 나쁜 녀석들 팀에 브레인 역할을 해냈다. 또한 능청스럽고 똑 부러지는 곽노순 만의 유머와 액션이 관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가며 주목 받고 있다.

김아중은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성공적인 스크린 복귀를 알리며 스스로의 진가를 입증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것. 이에 관객들은 매 작품, 새로운 인물을 자신만의 입체적 캐릭터로 소화하는 김아중에게 호평을 보내고 있다.

그간 김아중은 로맨틱 코미디 '미녀는 괴로워' '나의 PS 파트너' '캐치미'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블랙코미디 '더 킹'에서는 권력을 꿈꾸는 남자 박태수(조인성)의 아내이자 전략적 동반자로서 우아한 카리스마를 지닌 아나운서 임상희 역으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처럼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김아중은 '나쁜 녀석들'을 통해 다시 한 번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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