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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소시에다드에 2-4 충격적인 역전패
작성 : 2014년 09월 01일(월) 07:5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2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은 1일(한국시간) 오전에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2015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경기서 2-4로 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몰아친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전반 5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의 헤딩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는 5분 뒤 가레스 베일이 추가골을 넣으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듯 했다.

그러나 레알 소시에다드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전반 35분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추격에 나섰다. 이어 5분 뒤 다비드 주루투사가 헤딩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어 2-2를 만들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기세는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후반 20분 다시 주루투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역전골로 연결시켰다. 또 후반 31분에는 카를로스 벨라가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뽑아내 4-2로 달아났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시간 카림 벤제마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이 겹치며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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