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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PSG전 준비 끝…아자르와 벤제마가 해낼 것"
작성 : 2019년 09월 18일(수) 11:09

지단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사표를 던졌다.

지단 감독은 18일(한국시각) 레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챔피언스리그가 시작하는 것에 대해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단 감독은 레알의 지휘봉을 잡고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1년 동안 팀을 떠나 있었던 지단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돌아와 또다시 UEFA 챔피언스리그 정복의 꿈을 꾸고 있다. 조별 예선 첫 상대인 파리 생제르망(PSG)과는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격돌한 바 있다.

지단 감독은 "PSG는 매우 훌륭한 팀이다. 항상 좋은 모습을 보이고 매주 주말마다 강력함을 증명한다"며 "에딘손 카바니,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없이도 그들은 강하다.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준비를 마쳤다"며 "에당 아자르, 카림 벤제마 같은 선수가 차이를 불러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레알은 19일 오전 4시 PSG를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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