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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이강인, 첼시전 선발 제외…발렌시아 패배" 전망
작성 : 2019년 09월 17일(화) 23:48

이강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영국 현지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이 선발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렌시아는 18일(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를 상대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16일 발렌시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0인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유럽 다수 매체는 이강인의 벤치행 가능성을 높게 봤다. 원정에 동행은 했지만, 교체 출전에 무게를 싣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홈팀 첼시는 4-3-3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메이슨 마운트, 타미 아브라함,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나섰다. 미드필더 진형에는 마테오 코바치치,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가 배치됐다. 포백은 마르코스 알론소, 커트 주마, 피카요 토모리,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으로 로드리고 모레노와 막시 고메스가 투톱으로 배치됐다. 미드필더에는 페란 토레스, 다니 파레호, 제프리 콘도그비아, 곤살로 게데스가 나선다. 포백은 다니엘 바스, 에제키엘 가라이,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호세 가야를 내세웠다. 골문은 야스퍼 실러선이 지킨다.

한편 매체는 발렌시아의 1-2 패배를 예상했다. 매체는 "발렌시아는 현재 선수들에게 지지를 받았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경질되면서 혼란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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