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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서 "식전까지 영화 홍보, 실감 안 나" 결혼 앞둔 소감
작성 : 2019년 09월 17일(화) 14:39

최희서 결혼 아워 바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예비신부 최희서가 결혼을 앞두고 떨리는 심경을 밝혔다.

최희서는 1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아워 바디'(감독 한가람·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참석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이날 최희서는 "실감이 안 난다. 결혼식 전까지 무대인사와 홍보를 하다가 결혼식 당일만 자리에 없다. 그 다음날 또한 무대인사와 영화 홍보로 일정이 잡혀 있어서 아직 실감이 더 안나는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앞서 최희서는 SNS를 통해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한 바 있다. 6일 최희서는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은 내 결혼. 지난 두 달 동안 조용히 정말 소리 소문 없이 준비를 해온 내 결혼을 이제 가까운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때"라고 밝혀 많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최희서의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다. 아울러 두 사람의 결혼식은 9월 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희서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 '동주' '어떻게 헤어질까' '옥자'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박열'에서 가네코 후미코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충무로의 신스틸러로 등극한 바 있다.

최희서가 주연을 맡은 '아워 바디'는 8년간 행정고시에 번번이 떨어지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지친 서른한 살 청춘 자영이 달리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로 26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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