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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더 무비' 추석 연휴 끝나도 압도적 1위
작성 : 2019년 09월 17일(화) 09:16

사진=영화 나쁜녀석들 더 무비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박스오피스 1위는 19만7542명을 동원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7만8648명이다.

OCN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김상중 마동석이 출연한다.

2위는 8만5255명을 동원한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누적 관객 수는 176만9636명이 됐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위는 3만6274명을 동원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누적 관객 수는 92만2314명이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 영화로 차승원이 주연을 맡았다.

4위는 6436명을 동원한 '그것: 두 번째 이야기'로 누적 관객 수는 56만3450명이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역대 R등급 공포영화 1위, 슈퍼내추럴 공포영화 1위, 스티븐 킹 원작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그것'의 후속작이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또다시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다.

5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5482명을 동원한 설경구 조진웅 주연의 '퍼펙트맨'이 차지했다.

6위는 장기 흥행 중인 '엑시트'로 4979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939만2092명이 됐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조정석 윤아가 주연을 맡았다.

7위는 4220명을 동원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65만4089명이다.

8위는 4165명을 동원한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로 누적 관객 수는 50만7431명이다.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은 지구 온난화를 일으켜 세상을 정복하려는 외계인들에 맞선 차탄과 동물카봇들의 운명을 건 대결을 그린 SF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9위는 4157명을 동원한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누적 관객 수는 122만9720명이 됐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10여년에 걸쳐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복고풍 멜로영화다. '은교' '침묵' 등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의 신작이다.

10위는 2759명을 동원한 '벌새'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5964명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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