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두산, 린드블럼 앞세워 2위 탈환 도전
작성 : 2019년 09월 16일(월) 13:35

린드블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두산은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79승53패를 기록하며 키움에 반 게임차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키움을 밀어내고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두산은 필승 카드로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내세운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20승1패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하며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과의 상대전적은 2승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준수했다. 특히 지난 7월 3일 경기에서는 8이닝 1실점 위력투를 선보인 바 있다.

두산 타선은 키움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를 상대한다. 두산의 좌타자들(정수빈, 최주환, 김재환)이 요키시를 상대로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어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 11일 맞대결에서 2이닝 동안 8점을 뽑아내며 요키시를 강판시킨 바 있다.

두산이 과연 에이스 린드블럼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 속에 키움을 제압할 수 있을까. 모두에 이목이 잠실구장으로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