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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공포 '더 몬스터', 숲 속에 고립된 모녀와 기괴한 '그것'의 정체
작성 : 2019년 09월 16일(월) 11:26

사진=영화 더 몬스터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의 믿고 보는 제작·배급사 A24가 선택한 충격적인 공포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공포 영화 '더 몬스터'(감독 브라이언 버티노) 메인 예고편이 17일 공개됐다.

'킬링디어', '유전', '미드소마'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들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명 제작·배급사 A24의 새로운 공포 '더 몬스터'는 숲속 한가운데에 자동차 사고로 고립된 모녀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와 만나며 벌어지는 충격적 사건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폭우가 쏟아지는 밤, 숲속 도로를 지나는 모녀 캐시와 리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갑작스러운 사고로 도로 한복판에 고립되고 만 둘의 모습과 함께 엄마 캐시가 딸 리지에게 소리 내지 말라는 신호를 주는 모습은 앞으로 이들에게 벌어질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숲속에서 폭우를 맞고 있는 딸 리지 뒤로 서서히 드러나는 '그것'의 기괴한 모습은 등골을 서늘하게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올린다. 9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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