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램파드 "아브라함은 늘 득점하고 싶어해"
작성 : 2019년 09월 16일(월) 11:00

램파드·아브라함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첼시)이 자신의 제자인 타미 아브러함(첼시)을 극찬했다.

램파드는 16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골닷컴을 통해 "아브라함의 기량에 대해 자신이 있었고 기회를 부여했다"며 "아브라함은 시즌 초반 자신의 특별함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램파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지휘봉을 잡은 후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 시작했다. 특히 타미 아브라함을 키 플레이어로 꼽으면서 많은 기대를 드러냈다.

아브라함은 이 기대를 뛰어넘었다. 빠른 순간 스피드와 유연한 드리블, 탁월한 골 결정력을 통해 첼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프리미어리그(PL)가 5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7골을 넣으며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

램파드 감독은 "아브라함을 볼 때마다 늘 득점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행복하다"며 "모든 어린 선수들에게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없다.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재능"이라고 전했다.

첼시는 18일 오전 4시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와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