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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아스트라' 달에서 벌어지는 총격전, SF 우주 액션 기대
작성 : 2019년 09월 16일(월) 10:45

사진=영화 애드 아스트라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무중력 상태에서 벌어지는 SF 우주 액션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감독 제임스 그레이)가 달에서 벌어지는 총격전과 추격전이 고스란히 담긴 '스펙타클 우주 추격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달의 뒤편 발사대로 향하는 로이(브래드 피트)가 탐사선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캄캄한 우주에서 유독 커다랗고 파란빛을 내뿜는 지구의 경이로운 비주얼이 돋보인다. 이어 발사대로 향하는 대원들을 맹렬히 추격하는 미확인 차량들이 등장하고, 이들은 로이와 대원들을 향해 총격을 퍼붓기 시작한다. 평화로웠던 달에서의 이동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심지어 로이의 일행을 발사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키기 위해 함께 한 중위는 공격을 당해 숨을 거두고 만다. 여기에 로이 역시 총을 맞아 우주복에 구멍이 뚫리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들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과연 로이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애드 아스트라'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섬세한 연출로 극찬 받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연출작으로 세계적인 스타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토미 리 존스, '러빙' 루스 네가, '헝거게임' 시리즈의 도날드 서덜랜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리브 타일러까지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감독이 합류, 특유의 영상미에도 기대가 쏠린다. 9월 19일 국내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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