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판소리 복서' 엄태구x'퍼펙트맨' 설경구·조진웅x'두번할까요' 권상우, 매력만점 男배우들
작성 : 2019년 09월 16일(월) 10:11

사진=각 영화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매력만점 남배우들의 스크린 복귀 예고가 눈길을 끈다.

'판소리 복서' 엄태구부터 '퍼펙트맨' 설경구&조진웅, '두번할까요' 권상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남배우들이 스크린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차이나타운', '밀정', '택시운전사'부터 최근 드라마 '구해줘2'까지 맡는 역할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체 불가 배우로 떠오른 엄태구는 '판소리 복서'로 찾아올 예정이다. '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생애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휴먼 영화다. 판소리 복싱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어수룩한 말투와 엉뚱한 행동 등 인간미 넘치는 모습까지 매력을 뽐낼 엄태구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설경구와 조진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시종일관 엄격하고 흔들림 없는 성격인 설경구와 자유분방하고 똘기 충만한 매력을 뽐내는 조진웅의 극과 극 매력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 생활밀착형 코믹 연기의 대가로 이미 영화 '탐정' 시리즈에서 검증된 권상우의 코믹 로맨스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