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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요, 미스터 리' 프랑스 대표 영화사 리메이크 확정
작성 : 2019년 09월 16일(월) 09:47

사진=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프랑스에서 리메이크 된다.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제작 용필름)가 프랑스 리메이크 확정 소식을 16일 전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미디 영화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제작사 용필름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제작사이자 배급사인 스튜디오 카날과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리메이크 제작에 최종 합의했다. 스튜디오 카날은 '오만과 편견', '브리짓 존스의 일기' 등 약 6000여 편의 타이틀을 보유한 명실상부 프랑스를 대표하는 영화사다.

특히 스튜디오 카날의 프로듀서 조제타 퀴발 이잔(Georgetta Curavale Izarn)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리메이크를 두고 "'힘을 내요, 미스터 리' 특유의 따뜻한 웃음과 감동이 프랑스 관객들에게도 사랑받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리메이크를 결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차승원표 반전 히어로 철수가 프랑스의 리메이크 작품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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