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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더 무비' 추석 연휴 압도적 승자, 누적 관객수 267만 돌파
작성 : 2019년 09월 16일(월) 09:34

사진=영화 나쁜녀석들 더무비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박스오피스 1위는 57만1203명을 동원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7만9781명이다.

OCN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김상중 마동석이 출연한다.

2위는 24만5196명을 동원한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누적 관객 수는 168만2757명이 됐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위는 15만1087명을 동원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누적 관객 수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8만4520명이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 영화로 차승원이 주연을 맡았다.

4위는 4만7153명을 동원한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로 누적 관객 수는 50만3084명이다.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은 지구 온난화를 일으켜 세상을 정복하려는 외계인들에 맞선 차탄과 동물카봇들의 운명을 건 대결을 그린 SF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5위는 장기 흥행 중인 '엑시트'로 2만668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938만7113명이 됐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조정석 윤아가 주연을 맡았다.

6위는 '극장판 반지의 비밀 일기'로 15421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5만5928명이 됐다.

7위는 14805명을 동원한 '그것: 두 번째 이야기'로 누적 관객 수는 55만7014명이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역대 R등급 공포영화 1위, 슈퍼내추럴 공포영화 1위, 스티븐 킹 원작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그것'의 후속작이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또다시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다.

8위는 7946명을 동원한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누적 관객 수는 122만5514명이 됐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10여년에 걸쳐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복고풍 멜로영화다. '은교' '침묵' 등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의 신작이다.

9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5593명을 동원한 '예스터데이'가 차지했다. 영화 '예스터데이'는 비틀즈가 사라진 세상, 유일하게 그들의 음악을 기억하는 무명 뮤지션 잭에게 찾아온 인생을 뒤바꿀 선택을 그린 이야기다.

10위는 5051명을 동원한 '벌새'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3205명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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