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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서장훈 "네일숍 꾸준히 다니는 중…발톱 때문" [텔리뷰]
작성 : 2019년 09월 15일(일) 22:41

서장훈 김희철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미우새' 서장훈이 발톱 때문에 네일숍을 다닌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윤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희철은 미용실에서 염색을 마친 뒤 네일숍을 찾았다.

이를 보던 MC 서장훈은 "참고로 제가 네일숍을 좀 다닌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이런 반응이 나올 줄 알았다"며 "손 때문이 아니라 제가 키가 너무 크다 보니 가장 힘든 게 발톱을 깎는 거다. 허리가 안 좋아서 발톱을 정리할 때마다 너무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랬더니 주위에서 발톱을 깎아주고 케어까지 다 해준다고 하더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갔더니 '남자분들도 많이 온다'고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손톱 관리받은 지 14년 정도 됐다"며 "14년 전에 홍철이 형이랑 시트콤을 찍는데, 어느 날 손톱을 보여주더라. 그때 형이 '한 번만 해 봐라'라고 했던 게 지금까지 왔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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