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 예선 D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20)으로 완파했다.

앞서 파키스탄과 쿠웨이트를 연파하며 8강 진출을 결정지었던 한국은 인도네시아까지 제압하며 3전 전승으로 예선을 마무리 지었다.

한국은 8강에서 B조를 통과한 일본, 대만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승을 안고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일본, 대만 가운데 한 팀만 잡더라도 4강에 오를 확률이 높다.

한편 한국은 내년 1월 중국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대륙 예선전 출전권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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