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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10승' NC, 삼성 격파…5연승 질주
작성 : 2019년 09월 15일(일) 16:44

구창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5일 오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NC는 69승1무64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반면 삼성은 3연패에 빠졌다. 56승1무76패로 8위.

NC 선발 구창모는 5.1이닝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7패) 고지를 밟았다. 스몰린스키와 박석민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구창모를 지원했다.

삼성 선발 라이블리는 6이닝 5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NC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석민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탄 NC는 3회말 1사 이후 김형준의 볼넷과 김태진, 이명기의 연속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박민우의 2타점 적시타, 스몰린스키의 2점 홈런으로 순식간에 5-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삼성은 4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구창모는 이후 추가 실점 없이 6회 1사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NC는 이후 불펜진을 가동해 지키기에 돌입했다. 8회말에는 이명기의 안타와 스몰린스키의 2루타로 1사 2,3루를 만든 뒤, 지석훈의 번트로 추가점을 냈다. 결국 경기는 NC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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