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회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말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회말에도 선두타자 피트 알론소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순항하던 류현진은 윌슨 라모스의 강습 타구에 원바운드로 등을 맞았지만, 1루수 맥스 먼시가 튕겨 나온 투구를 재빠르게 처리하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류현진은 이후 로빈슨 카노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토드 프레이저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다저스와 메츠는 3회 현재 0-0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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