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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바르셀로나전 23분 활약…발렌시아는 대패
작성 : 2019년 09월 15일(일) 07:52

이강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15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원정경기에서 2-5로 졌다.

발렌시아는 1승1무2패(승점 4)에 그치며 14위에 머물렀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2승1무1패(승점 7)로 4위에 자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돼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팀이 1-4로 뒤진 후반 22분 페란 토레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약 23분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장기인 정확한 킥으로 패스를 연결했고,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고, 경고 한 장을 받는데 그쳤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터진 안수 파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프랭키 데 용, 헤라르드 피케가 연속 골을 터뜨렸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멀티 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발렌시아에서는 케빈 가메이로와 막시 고메스가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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