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재학 9승' NC, 삼성 꺾고 4연승 질주
작성 : 2019년 09월 14일(토) 19:55

이재학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NC는 14일 오후 5시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1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NC는 시즌 68승1무64패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삼성은 56승1무75패로 8위에 그쳤다.

NC 선발투수 이재학은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강윤구가 1이닝 무실점, 임창민이 1이닝 무실점, 장현식이 1이닝 무실점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의 선발 윤성환은 6이닝 9피안타 3탈삼진 2볼넷 5실점(3자책)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1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모창민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삼성도 2회초 이원석의 솔로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NC는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박민우의 1타점 우전 3루타와 양의지의 적시타로 각각 1득점을 올렸다. 계속된 2사 1,2루에서 제이크 스몰린 스키의 적시 2루타로 1점 더 쌓았다. 이후 6회말 선두타자 스몰린스키의 좌전 2루타와 김성욱의 희생번트로 주자 3루를 만든 뒤, 후속 김태진의 적시타로 1점 더 추가했다.

NC는 8회말 2사 후 권희동의 솔로 홈런과 박민우의 몸에 맞는 볼 이후, 최승민의 적시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NC의 완승으로 마무리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